여고생 시인이었던 나솔 31기 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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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룬바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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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한 우리 할머니, 생각하면 눈시울이...
열아홉살 시인 이다은의 시집을 받아들었을 때, 그랬다.나이만큼 산뜻하고 감각적인 시들, 나이에 걸맞지 않은 소박함과 따뜻함.그녀는 김천에서 태어나 쭉 김천에서 살았고 김천여고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배창환 시인과 만나 시인이 되었다. 또래에서 찾아보기 힘든 시인의 따뜻한 정서는 그러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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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고생은 16년 뒤 나솔 순자로 등장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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