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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포츠에도 활용되는 고대의 전쟁 전술.jpg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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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c3280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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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와 모루라는 유명한 전술이다

모르실 분들을 위해서 잠깐 설명드리자면

파란색이 아군, 빨간색이 적군이다.

모루라고 불리는 아군의 보병대 본진이

적 보병대와 정면으로 맞부딪혀

우리 군 기병대와 도끼부대가 양측으로 우회 기동해

최종적으로 빨간색 적군들이 앞으로는 모루에 해당하는

우리 군 보병대에, 양측면에는 아군의 기병대와 도끼부대에

최종적으로 후방에는 기병대에 의해

사방으로 포위당하여 쌈싸먹히는 전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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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1960년대 카테나치오 전법이 극에 달했을 떄의 포메이션이다

카테나치오,, 일명 우리말로 그 유명한 빗장수비라고도 하는 이 전술은

이탈리아 축구팀이 브라질과 같이 개인 기량이 매우 뛰어난 남미의 팀들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자 고안해 낸 전술로

그림에서 보다시피 네 명의 수비수 뒤에 리베로라고 하는 최후방 수비수를 한 명 더 둔다

브라질과 같이 공격적인 팀을 상대로 어떻게든 실점을 막고

볼 소유권을 되찾아와 곧바로 빠른 역습을 가하여

전방에 위치해 있던 우리팀의 최전방 공격수 2명에게

볼을 주어 라인을 올리느라 후방이 불안했던 브라질이나 기타 공격적인 팀들을 상대로 골을 넣어

결과적으로 탄탄한 수비로 실점은 덜 주고, 아주 빠른 역습으로 골을 넣어 경기를 가져가는

이른바 선수비 후역습 스타일의 거의 시초라 볼 수 있는 게 바로 이 카테나치오 전술이다

카테나치오 전법을 망치와 모루 전술에 비유하자면

각각의 포지션 중 리베로까지 포함한 이탈리아 팀의 최후방 수비수 5명과

수비형 미드필더 1명, 총 6명이 브라질 공격수 3명과 공격형 미드필더 2명을 합친 5명의 파상공세를 막아줄 모루의 역할을 하고, 망치와 모루 전술에서 기병대에 공격 신호를 내리는 지휘관 역할의 미드필더를 통해 볼을 탈취하는 즉시 이미 최전방이자 상대에겐 최후방에서 기다리고 있는, 마치 기병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우리팀 공격수 2명이나 공격형 미드필더 1명에게 볼을 연결해

라인을 너무 올려 후방이 불안했던 브라질 등의 공격적인 팀들을 상대로

철저한 선수비 후역습 전술로

상대보다 골을 적게 먹고 더 많이 넣는 셈

축구뿐만 아니라 미식축구에서도 망치와 모루 전술은 꽤나 유용하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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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백이 미식축구 공격의 핵이자 최고 에이스인 건 어느 정도 유명해져서 아실 거고

위 그림에서 쿼터백 앞에 있는 총 6명의 빨간색 동그라미 선수들(라인맨이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망치와 모루에 비유해 모루로 부르겠다)이 상대팀 파란색 7명(모루 위에 갖다대어 망치질할 철)의 닥돌을 망치와 모루 전술의 아군 최전방 보병대들처럼 막아내는 등의 시간을 벌어야

우리팀 쿼터백, 전쟁에 비유하면 야전사령관이나 지휘관이

우리팀의 양 최측면에 대기하고 있는 2명의 와이드 리시버 중 1명에게

공격 신호와 함께 전진 패스를 던져 리시버가 캐치에 성공하여

상대팀의 최후방까지 도달하면 터치다운에 성공했다 하여 최고 점수인 6점을 얻는다

이러한 과정들에서 와이드 리시버는 문자 그대로 측면에서 빠른 기동성으로 상대의 후방까지 어느덧 와 있는

망치와 모루 전법의 기병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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