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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여자 처음 만난 썰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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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도린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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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었다.

난 평소에 게임을 좋아했다.

장르는 거의 가리지 않았다.

내성적이고 여사친도 없어서 동성친구들과 어쩌다 번화가에 나가 술한잔씩 하는게 전부였다.

토요일 오후 서너시쯤 되었을까

큰맘먹고 오디션이라는 게임을 켰다.

게임을 하면서 여러 노래도 듣고 어렵지 않은 난이도라 어느정도 즐길수도 있었다.

사실 핑계다.

남들이 번개팅 하기 좋다하여 도전해보려했다.

난 희안한 제주가 있었다.

온라인상의 상대방과 채팅을 할때 그 사람의 성격은 물론 외모 또한 어느정도 보였다.

화가 많거나 말투가 저급하면 대부분 못생겼다.

그 외에 또 미세한 어떤 기준을 가지고 판단했던것 같다.

그렇게 느낌이 오지않은체 30분인가 흘렀을때

온라인상의 모르는사람과 또 게임을 즐겼다.

그렇게 몇번의 대화(채팅)를 했고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좀 괜찮았다.

마침 본인도 심심했다하며 주말인데 약속이 없어서 게임이나 하고 있었다 말했다.

간단한 서로 정보를 공유하니 대략 3~40분정도 거리에 있었다.

어렵지 않게 만날 약속을 잡게됐다. 그것도 오늘 저녁에.

뭔가 어색할 것 같은 느낌에 각자 친구한명씩 불러 2:2로 보기로 했다.

대중교통을 타고 내가 있는 지역까지 온다했다.

그래도 성의는 보여야 했기에 운전하여 버스터미널에 데릴러 갔다.

버스터미널 앞 인도는 사람이 붐벼 복잡했다.

얼굴도 모르는체 서서히 주행하며 차안에서 인도주변을 둘러봤다.

그러다 눈에 띄는 여성 둘이 있었다.

둘다 외모는 7 이상이었고 한명은 8~9정도 됐다.

제발 저 두사람이어라 하고 위치확인을 위해 전화를 걸었다.

대박이었다.

그 8~9정도 되는 여자가 전화를 받는 것 이었다.

차를 세울수도 없는 그 복잡한 도로에 잠깐 차를 세웠다.

창문만 내리고 여기라고 소리를 쳤다.

차가 세단이었고 그녀는 키도 좀 됐었다.

허리를 숙여 나와 눈이 마주치고는 "너야?" 라고 하며

이쁘게 웃으며 내 차에 탔다.

조수석엔 내 친구가 타있어서 그 둘은 뒷자석에 탔다.

어색하게 인사를 했다.

"반가워"

"배고프지 뭐 먹을까"

그러자 너네 지역이니 알아서 하라고 했다.

(나와는 동갑이었다.)

대략 6시정도였었는데,

그냥 술을 먹자고 제안해 왔다.

주차가 되는 술집을 찾아 이동하였고,

가는 중에 그녀가 말했다.

"너 딱 보고 앞에 타고싶었는데."

뭔가 느낌이 쨍했다.

호감의 표시이면서 적극적이면서 귀여우면서 온갓 좋은 감정은 다 들었다.

고장이 났다.

그냥 다음에 타면 되지 하고 넘어갔다.

그녀의 제안에

배는 고팠지만 어쩔수 없이 술집엘 갔다.

주차를 하고 가게까지 걸었다.

남남 여여 일행이 아닌듯 일행처럼 걸었다.

아마 각각 처음 본 소감들을 공유하고 있었겠지. 내 친구도 함께 나온 친구도 괜찮다며 좋아했다.

게임속 그녀는 게임속 케릭터처럼 165가 넘는 키에 날개뼈 밑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를 했다.

여름이 막 끝날무렵이었기에 옷이 가벼웠다. 땋 봐도 1%이내 몸매였다.

여튼 술을 마셨고 분위기는 좋을 수 밖에 없었다.

그녀는 렌즈 없는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왔다.

장난스럽게 나에게 써보라며 어울리면 준다고했다.

값이 좀 나가는 안경같았는데 잘 어울린다며 가지라고 했다.

뭔가 이 물건을 받았다는게 단순히 물건이 생겼다라는 이득보다는 마음을 받은 것 같아 느낌이 묘했다.

그 밖에 플러팅을 던저보고 반응이 오면 흥분이되기도 피가 쏠리기도했다.

젖으면 썸이라는건 여자만 해당 되는 것이 아닌것 같다.

그렇게 시간은 빨리 지나갔다.

어느 새 막차도 없을 시간이 되어버렸다.

그녀의 친구는 내 친구가 데려다 준다며 갔다.

그러자 그녀는 날 두고 가면 어떻하냐는 식으로 행동하는 척 하더니 줄 곧 곤란해 하는 척도 했다.

나는 숙소를 잡아주고 아침에 데릴러와서 터미널까지 데려다준다고 제안했다.

그러자 아직 술을 더 마시고 싶다며 그럼 숙소에서 맥주나 몇캔 더 하고 가라고 제안해왔다.

마침 술도 취하지 않았었고, 다 집어치고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그렇게 번화가 근처에 있는 숙소를 향했고 근처 편의점에서 형식적인 맥주와 감자칩을 좀 샀다.

어색하게 숙박업소에 갔고, 결제는 그녀가 했다.

계속 심장이 뛰었다. 간단한 세면도구가 있는 지퍼락, 이 분위기, 좁아터진 엘베, 층수를 누르는 버튼 앞의 키 반납 바구니..

애써 태연한척 입실하고

더웠다며 자기 좀 씻어도 되냐고 물어왔다.

옷을 입고 들어가서는 잠시 후 문이 다시 열리고 입던 옷과 속옷이 밖으로 놓여졌다.

당연히 보일수밖에 없어서 얼핏 봤는데

물이 묻은 손으로 속옷을 벗었는지 회색의 하의 속옷 주요부가 좀 젖어있었다.

또 기분이 묘했다.

나도 태연하게 받아들이려했다. 맥주 셋팅을 했다.

불도 최대한 키고 티비도 켰다.

그당시 인기였던 영화채널을 켜놓고 정막한 분위기를 제거했다.

씻는 소리도 섹시했다. 변태인가.. 그냥 그날은 모든게 그랬다.

그때 켜논 영화는 피터젝슨과 번개도둑이라는 영화였다.

여 주인공이 꾀나 이뻣던것 같다.

그때 제대로 못봤는데 생각난김에 보고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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